외도한 남편을 위한 아내의 아픔과 고통을 담은 기도문

대표기도문|2024. 10. 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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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외도한 남편을 위한 아내의 아픔과 고통을 담은 기도문입니다. 이 기도문은 깊은 상처와 슬픔을 주님 앞에 솔직히 고백하면서도, 회복과 용서의 길을 구하는 신앙의 간구로 작성했습니다. 아내의 마음의 고통과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바라보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외도한 남편을 위한 아내의 기도문]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제 마음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아픔을 안고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남편의 외도로 인해 제 마음이 찢어지고 부서진 것 같습니다. 제가 그토록 사랑하고 신뢰했던 사람에게서 받은 배신의 상처가 너무도 깊어 견디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 고통의 시간 속에서 주님께 제 마음을 솔직하게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 눈물을 아시고, 이 깊은 아픔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는 남편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자꾸만 올라옵니다. 왜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하지만 주님, 이 순간에도 저를 떠나지 않으시고 제 곁에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상한 마음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시 147:3)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제 마음이 산산조각이 났지만, 주님의 손길로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지금은 용서가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남편을 향한 실망과 분노가 제 마음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를 용서하셨듯이, 저도 남편을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서로 친절히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엡 4:32)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듭니다. 제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도록, 주님께서 저를 붙들어 주옵소서. 저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주님의 은혜가 저를 새롭게 할 줄을 믿습니다.

 

주님, 남편의 마음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그가 죄의 길에서 돌아서게 하시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주님께서 그의 마음을 만지시고, 어둠 속에서 빛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 남편이 자기 잘못을 깨닫고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새롭게 변화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가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회복하게 하시고, 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 제가 이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옵소서. 슬픔과 분노에 매몰되지 않고, 저 자신도 주님 안에서 온전히 서게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제 피난처가 되시고, 제 마음을 지키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제 마음을 붙들어 주셔서, 고통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처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 하신 약속을 붙듭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이 길도 지나갈 수 있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 저희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깨어진 관계가 다시 회복되도록 도와주시고, 이 가정을 지켜 주옵소서. 저희가 주님 안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이 모든 아픔을 선하게 사용하셔서, 결국엔 저희가 더 깊은 사랑과 믿음의 관계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저희의 가정이 주님의 치유와 은혜의 증거가 되게 하셔서, 이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저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주님의 치유와 회복의 손길입니다. 제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하시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길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허락하옵소서. 주님, 제가 이 시간을 통해 더 깊이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저의 신앙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주님만이 저의 참된 소망과 위로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시고, 끝까지 함께하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며 이 고난을 견디고, 제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의 은혜로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제 영혼의 위로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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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구하는 기도문

대표기도문|2024. 10. 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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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구하는 기도

그리스도인들이 배우자를 구할 때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신앙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여인을 찾아야하고, 자신 또한 그에 합당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믿음안에서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는 노력, 진실한 서로에 대한 사랑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기도 제목을 가지고 배우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노트에 적어 매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도문의 내용을 자신에게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때와 계획을 신뢰하며 인내하는 마음
  2. 배우자 선택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
  3. 영적으로 건강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배우자
  4.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
  5. 자기 중심적 기대에서 벗어나 섬김의 자세를 갖추기
  6. 미래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비전
  7. 인간적인 조급함 대신 하나님의 평강 가운데 기다림

[배우자를 구하는 청년의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의 삶과 모든 선택을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지금까지 주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살아왔음을 고백하며, 제 인생의 중요한 결정 중 하나인 배우자 문제도 오직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길 간절히 구합니다.

 

하나님, 무엇보다도 주님의 때와 계획을 신뢰하는 인내의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제가 세상의 기준이나 조급함에 휘둘리지 않고, 주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게 하여 주옵소서. 인간적인 불안감 대신 주님의 평강이 제 마음을 지키시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계획은 언제나 가장 완전하며, 주님께서 제 인생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채우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지혜와 분별력을 허락해 주셔서 배우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에 주님의 뜻을 명확히 알게 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외모나 조건에 얽매이지 않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과 성품을 가진 사람을 분별할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주님, 저의 욕심이나 단기적인 감정이 저의 판단을 흐리지 않게 하시고, 늘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배우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 저의 마음속 가장 큰 소망은 영적으로 건강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 함께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제가 만날 사람이 주님을 첫사랑으로 삼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며 주님 안에서 더욱 자라나는 관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두 사람이 만나 함께 가정을 이룰 때,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완벽한 사람을 기대하지 않게 하시고, 서로의 약점 속에서도 은혜를 경험하며, 용납과 사랑으로 함께 자라가게 도와주옵소서.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고린도전서 13:4)라는 말씀처럼, 주님의 사랑을 닮아가는 배우자와의 만남을 소망합니다.

 

하나님, 제가 자기중심적인 기대에서 벗어나 섬김의 자세를 갖추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상대방에게서 완벽함을 요구하는 대신, 제가 먼저 사랑과 섬김으로 다가갈 수 있는 준비된 자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께서 저희를 먼저 사랑하신 것처럼,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상대방을 진심으로 아끼고 존중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의 미래 가정이 주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저희 가정의 모든 일상과 관계 속에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가정을 이룰 때, 그 가정이 복음의 통로가 되고,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함께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께서 저희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이 드러나고, 많은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세상적인 조급함에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하나님의 평강 안에서 기다리는 법을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이 기다림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믿으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가장 좋은 계획을 이루실 때까지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순간마다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제가 배우자를 기다리는 동안 제 자신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준비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안에서 저의 마음과 신앙을 더욱 단단히 세우며, 성숙한 인격과 믿음을 갖춘 자로 성장하게 도와주옵소서. 주님께서 저를 이끄실 때, 만남의 순간에도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온전히 순종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저의 삶을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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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묵상 기도문]

대표기도문|2024. 10.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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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묵상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가 마태복음 1장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계보 속에 담긴 주님의 놀라운 계획과 신실하심에 깊은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역사 속에서 한 순간도 주님의 섭리와 계획이 멈춘 적이 없음을 깨달으며, 저희 또한 그 은혜의 이야기 속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마태복음 1장의 계보는 단순한 이름들의 나열이 아니라, 주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셨다는 증거임을 믿습니다. 아브라함부터 다윗을 거쳐 예수님께 이르기까지 이어진 주님의 약속의 성취를 바라보며, 저희도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는 실패와 연약함이 가득한 사람들을 통해서도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저희의 삶이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주님께서 사용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특히 주님, 이 계보 속에는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여정에서 실패를 경험한 자들, 라합과 같은 이방인들, 그리고 다윗과 같이 죄를 범한 이들도 포함되어 있음을 묵상합니다. 이 모든 이름들이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증언하며, 저희에게도 소망을 줍니다. 완전하지 않은 인생 속에서도 주님은 신실하게 함께하셨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셨습니다. 저희도 주님 안에서 새로운 시작과 회복의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마태복음 1장은 단지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저희의 삶과 깊이 연결된 복음의 소식임을 깨닫습니다. 죄로 인해 깨어진 세상과 저희의 연약함 속에 예수님께서 임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마 1:16)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은 주님께서 보내신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세상 그 무엇도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주님께서 해결하셨고, 저희를 새 생명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 은혜를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님, 천사가 요셉에게 말했던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마 1:21) 하신 이 약속이 얼마나 놀랍고 위대한지 모릅니다. 저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건져 주시기 위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왕의 권세로가 아니라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신 주님은 저희와 동일한 고통과 연약함을 겪으셨고, 저희의 구주가 되셨습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며 언제나 감사의 마음을 놓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 또한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는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 1:23) 하신 말씀을 붙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이 약속이 저희에게 참된 평안과 소망을 줍니다. 주님은 저희가 고난과 외로움 가운데 있을 때에도 결코 홀로 두지 않으시며,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십니다. 주님께서 저희의 삶 속에 임재하실 때,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평강 가운데 거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을 받기만 하는 자들이 아니라, 주님께 받은 은혜를 세상 속에서 나누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하시니, 저희가 어디에 있든지 두려움 없이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오늘도 저희의 삶 가운데 구주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게 도와주시고, 주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모든 순간 속에서 저희가 주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저희의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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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1편 묵상 기도문]

대표기도문|2024. 10. 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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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1편 묵상 기도문]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시편 51편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저희의 연약함과 죄를 있는 그대로 고백하며, 주님의 풍성한 자비를 간구합니다. 다윗이 고백했던 것처럼, 저희도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시 51:1). 주님, 저희의 죄가 주님 앞에 숨길 수 없음을 압니다. 마음속 깊이 새겨진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사오니, 주님의 용서로 덮어 주옵소서.

 

주님, 저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할 수 없는 자들입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내 죄악을 말끔히 씻으시며, 내 죄를 깨끗이 제하여 주소서" (시 51:2)라는 간절한 기도가 저희의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주님께 범죄할 때마다 죄책감과 부끄러움이 저희를 짓누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약속하신 자비를 의지하며 나아가오니, 주님의 보혈로 저희를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는 때로 죄를 가볍게 여기고, 그 결과로 인해 마음이 무뎌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모든 죄가 결국 주님을 향한 반역임을 깨닫습니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나이다” (시 51:4, ESV)라는 다윗의 고백처럼, 저희의 잘못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주님 앞에서 저희의 의로움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주님의 긍휼과 은혜에 저희의 소망을 두나이다.

 

주님, 저희의 마음이 더 이상 죄로 인해 어두워지지 않도록 새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다윗이 간구한 것처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라는 이 기도가 저희의 고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낡은 마음을 치유하시고, 새롭게 창조된 순결한 마음을 부어 주셔서, 저희가 주님과 끊임없이 교제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죄로 인해 주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는 것이 가장 두렵습니다.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시 51:11)라고 고백한 다윗의 기도를 저희도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저희가 단순히 죄의 용서를 받는 것을 넘어서, 주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길 원하심을 믿습니다. 주님과의 친밀함이 회복될 때, 저희 영혼이 진정한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회개하는 마음은 주님께서 결코 멸시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7, ESV)라는 말씀을 붙듭니다. 저희의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상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저희를 용납하실 뿐만 아니라, 회복의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주님께 구하오니, 저희에게 회복의 기쁨을 새롭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 51:12)라는 말씀처럼, 주님의 용서를 경험한 자로서 감사와 찬양을 올리게 하옵소서. 회복된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증거하며, 다른 이들에게도 주님의 자비를 나누는 자들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이제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자비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경험하게 하시고, 날마다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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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 묵상 기도문]

대표기도문|2024. 10. 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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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 묵상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가 시편 1편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 1:1)라는 말씀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주님, 이 세상에는 수많은 길과 목소리가 있지만, 그 중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따르는 자가 참으로 복된 사람임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하루하루 살아가며 누구의 조언과 길을 따르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 위에 굳건히 서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는 때때로 죄의 유혹과 세상의 헛된 성공을 좇는 마음에 빠지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께 돌아와 진리의 말씀 안에서 저희 자신을 새롭게 세우게 하여 주옵소서. 시편 1편의 고백처럼, 저희의 기쁨이 주님의 말씀에 있게 하시고, 밤낮으로 그 말씀을 묵상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시 1:2). 주님께서 허락하신 말씀은 저희의 발에 등불이요 길에 빛이 됩니다. 그 빛을 따라 살며, 진리 안에 뿌리내리는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시편 1편은 말씀에 뿌리를 내린 자가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다고 비유합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시 1:3)라는 이 말씀을 저희의 삶에 이루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내릴 때, 계절의 변화나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신실하게 열매 맺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작은 열매조차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안에 거할 때, 저희의 마음과 영혼이 늘 푸른 잎사귀처럼 새로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반면, 주님께서는 “악인은 그렇지 않으미요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시 1:4)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저희가 세상의 바람에 흔들리는 겨처럼 헛된 길을 따르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순간적인 유혹이 아닌 영원한 가치를 따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선택과 삶의 방향이 주님의 기준에 합당하며, 그 길이 생명과 의의 길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악인의 길을 멀리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길을 선택할 때, 때로는 외롭고 좁은 길을 걷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의인의 길을 아신다는 약속을 굳게 붙듭니다(시 1:6). 주님께서는 저희를 아시고, 매 순간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저희가 주님과 동행하며, 그 길 위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마지막 날에 저희가 주님 앞에 설 때, 주님의 길을 따라 의로운 열매를 맺은 인생으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걸은 자가 마지막에 복을 받는다는 시편 1편의 고백이 저희의 삶에도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날까지 저희의 발걸음을 굳건히 붙드시고, 말씀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성령님께서 저희를 날마다 인도해 주옵소서.

참 진리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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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편 묵상 기도문

대표기도문|2024. 10. 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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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편 묵상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는 시편 13편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시 13:1, ESV)라고 고백했던 다윗의 마음이 저희의 마음과도 같을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인생의 고난이 길어지고 응답이 더디 올 때, 저희는 주님께서 저희를 잊으신 것은 아닌지, 얼굴을 돌리신 것은 아닌지 두려워합니다.

 

주님, 때로는 저희의 마음이 깊은 어둠 속에 갇혀 길을 잃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현실의 무게가 저희를 짓누를 때, 주님을 향한 신뢰마저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임재를 구하며 부르짖어도 아무런 응답이 없을 때, 우리 마음은 마치 밤이 끝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내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시 13:2, NIV) 경험할 때에도,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 다윗이 그토록 애타게 부르짖는 가운데서도 주님께 시선을 고정했던 것처럼, 저희도 고난 속에서 주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주님, 이 시간 저희의 영혼을 살펴주시고,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옵소서. “내 눈에 빛을 주사 내가 사망의 잠을 자지 않게 하소서”(시 13:3)라는 고백이 저희의 기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빛이 없다면 저희는 쉽게 좌절하고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은혜의 빛을 비춰 주시고, 저희가 주님 안에서 소망을 새롭게 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람들의 비난과 세상의 조롱 앞에서 저희가 쓰러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원수들이 저희를 이겼다고 기뻐하는 일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시 13:4). 오직 주님께서 저희의 방패와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주님의 신실하심을 굳게 붙드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결코 잊지 않으시며, 우리의 기도를 무시하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주님은 항상 일하고 계시며, 주님의 때에 응답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주님, 저희의 마음이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윗이 시편의 마지막에서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심이로다”(시 13:5-6)라고 고백한 것처럼, 저희도 주님을 향한 찬송을 놓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붙들고,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찬양의 고백이 흘러나오게 하여 주옵소서.

 

고난의 때가 지나지 않았을지라도, 주님의 사랑은 여전히 저희와 함께하며, 주님은 끝까지 저희를 붙드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의지할 때, 저희의 상황이 변하지 않아도 저희의 마음은 소망으로 충만하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선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실 것을 믿으며,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버지, 저희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께 드리는 이 기도가 믿음의 씨앗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응답이 늦어진다 해도 저희의 영혼이 주님을 의지하며 기다리게 하시고, 하루하루의 작은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베푸신 작은 은혜가 쌓여 마침내 큰 기쁨의 찬송으로 열매 맺게 될 줄 믿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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