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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새벽 묵상, 마 27:27-31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

무명의그리스도인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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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순절은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본문은 마태복음 27장 27-31절입니다.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마태복음 27:27-31).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 길은 조롱과 고통, 모욕과 희생의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길이 결국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고, 그분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조롱당하신 예수님 (마태복음 27:27-29)

예수님께서는 빌라도의 판결을 받으신 후 군병들에게 넘겨졌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기 위해 홍포를 입히고, 가시관을 씌우고, 갈대를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7:28-29). 이는 로마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의식을 흉내 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조롱은 인간의 죄악을 짊어지신 예수님께서 감당하셔야 했던 고난의 일부였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조롱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미 그 길을 먼저 가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우리의 믿음이 세상과 부딪힐 때,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모욕당하신 예수님 (마태복음 27:30)

군병들은 예수님께 침을 뱉고, 손에 들고 있던 갈대로 예수님의 머리를 때렸습니다 (마태복음 27:30). 이는 극심한 모욕과 수치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가장 낮아지셨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때때로 억울한 일을 당하고, 모욕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당하신 모욕을 묵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겸손히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모욕을 참으시고,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겸손과 인내를 본받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 (마태복음 27:31)

군병들은 예수님을 조롱한 후, 십자가형을 집행하기 위해 그분을 끌고 갔습니다 (마태복음 27:31). 예수님께서는 힘겹게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향하셨습니다. 그 길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길을 끝까지 가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24). 우리는 삶의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구원의 길을 여신 예수님 (마태복음 27:31)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은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구원의 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지고,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이며, 우리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우리는 사순절 동안 이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고, 우리의 삶 속에서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결론 정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 길은 조롱과 모욕, 고난과 희생의 길이었지만, 결국에는 구원의 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우리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순절 동안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을 깊이 새기고, 그분을 닮아가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고난이 찾아올 때,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신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도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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