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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새벽 묵상, 마태복음 5:3-6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

무명의그리스도인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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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순절을 보내며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마태복음 5장 3-6절의 말씀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라” (마태복음 5:3-6).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된 삶을 선포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참된 복이 무엇인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사순절 동안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3)

예수님께서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물질적으로 가난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겸손하고 의존하는 영적인 태도를 뜻합니다. 즉,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이 참된 복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능력과 소유에 의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낮추시고 종의 형체를 입으심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빌립보서 2:6-7).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순절 동안 우리는 자신의 교만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4)

예수님께서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애통함은 단순히 슬픔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해 깊이 슬퍼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애통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사순절은 회개의 절기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우리의 죄를 깊이 깨닫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애통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 하나님께서는 애통하는 자를 위로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회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온유한 자가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5)

예수님께서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온유함은 단순히 성품이 부드러운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함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며, 그의 뜻에 겸손히 따르는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가리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마태복음 11:29)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순종하셨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온유함을 본받아,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겸손히 순종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의 뜻을 이루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온유한 자에게 약속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께 우리의 삶을 맡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된 기업을 주실 것입니다. 사순절 동안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을 키워야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6)

예수님께서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마태복음 5: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의’란 단순한 도덕적 의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갈망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많은 것들을 갈망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가장 먼저 하나님의 의를 갈망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33).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배부르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희생을 깊이 묵상할 때,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뜻을 갈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사순절 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결론 정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된 삶을 선포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이며, 애통하는 자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입니다. 온유한 자는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따르는 자이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하나님의 뜻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입니다.

사순절을 보내며 우리는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의 교만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애통하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을 바라보며,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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