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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무명의그리스도인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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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대표기도문에 포함된 기도 제목 목록

  1. 하나님 찬양과 예배
    •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
    • 진리와 성령으로 드리는 예배
  2. 회개 기도
    • 지난 주간의 연약함과 죄에 대한 고백
    • 하나님의 용서와 보혈의 씻김을 간구
  3. 성도의 삶과 믿음
    • 고난과 역경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삶
    • 소망과 인내로 사는 성도의 자세
  4. 가정의 달 감사
    • 가정의 보호와 건강, 믿음의 유산
    • 부부와 자녀, 부모를 위한 기도
    • 병든 가족과 외로운 이들을 위한 위로
  5. 교회의 하나됨과 사명
    • 공동체의 연합과 사랑
    • 목회자, 당회원, 중직자의 헌신과 본이 되는 삶
    •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는 교회
  6. 6월 3일 대통령 선거
    •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지도자 선출
    • 분열과 혼란의 종식
    • 기도하는 지도자, 백성을 사랑하는 자가 세워지기를
  7.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 국방의 안전과 강건함
    • 경제 회복과 정의로운 경영
    • 젊은이, 자영업자, 산업 현장의 회복
  8. 예배와 성령의 충만함
    • 찬양대의 감격, 봉사자의 충성
    • 목사님의 설교와 말씀 선포에 능력
    • 예배를 통한 회복과 변화, 주님의 영광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영광의 하나님, 천지를 말씀으로 지으시고, 시간과 역사 위에 좌정하신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온 우주 만물 가운데 주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피조물이 어디 있으며, 날마다 우리 안에 호흡을 불어넣으시는 그 은혜를 어찌 잊을 수 있겠사옵니까. 오늘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마지막 주일, 저희는 무릎을 꿇고 예배의 제단 앞에 나아갑니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편 8:1)라 고백하였던 시편 기자처럼, 저희도 이 시간 주의 영광을 높이며 진리와 성령으로 예배드리기를 원하오니, 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 저희의 삶을 돌아볼 때, 아담처럼 주님의 낯을 피하며, 요나처럼 도망치고자 하였으며, 베드로처럼 고백한 믿음 뒤에 연약함이 있었습니다. 마음은 원했으나 육신이 약하여, 저희의 입술은 주님을 찬양하면서도 삶은 세속의 무게에 눌려 거룩함을 잃었습니다. “우리가 만일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요한일서 1:9)라 하신 약속을 붙들고 이 시간 회개하오니, 보혈로 씻기시고, 성령으로 정결케 하옵소서.

 

은혜의 주님,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의 걸음이 때로는 바람 앞의 등불 같고, 파도 위를 걷는 베드로처럼 두려움과 의심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던 것처럼, 환란 중에도 바울과 실라가 찬송으로 감옥을 흔들었던 것처럼, 저희도 믿음으로 인내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는 소망의 성도 되게 하옵소서.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을 앎이로다”(로마서 5:3-4) 말씀하신 주님, 오늘도 이 진리로 우리의 심령을 붙들어 주옵소서.

 

5월의 끝자락에서, 가정의 달을 은혜 가운데 보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유산을 자녀들에게 전하고, 가정이 천국의 모형이 되기를 소망하는 모든 가정 위에 주의 평강을 더하여 주시고, 부부가 주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며, 자녀들이 주의 교훈과 훈계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병든 가족이 있다면 치유의 손길로 덮으시고, 연로한 부모님들께는 믿음과 평안을, 홀로 된 가족들에게는 주님의 위로가 넘치게 하소서.

 

주님, 저희 교회가 주님의 몸 된 공동체로 온전히 하나 되게 하옵소서.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처럼 마음과 뜻을 같이하며 기도에 힘쓰는 교회 되게 하시고, 각 지체가 자기의 분량을 따라 충성하며 섬기게 하시며, 목회자들과 당회원들, 중직자들이 먼저 본이 되어 주의 뜻을 분별하고, 온 교회를 사랑과 진리로 이끌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굳건한 교회, 지역사회와 이웃을 품는 교회, 세대를 잇는 교회로 굳게 세워 주옵소서.

 

주여,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도드립니다. 이 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이 선거를 통해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윗처럼 주의 마음에 합한 자, 모세처럼 백성을 위해 기도하며 인도할 자, 느헤미야처럼 무너진 것을 보고 울며 일어날 자를 세워 주소서. 정치적 혼란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국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믿음과 절제의 지도자를 허락하옵소서.

 

대한민국의 국방을 굳건히 하시고, 경제의 회복을 속히 이루어 주소서. 젊은이들에게는 일할 기회를, 자영업자들에게는 회복을, 기업에는 바른 경영의 지혜를 주시고, 농어촌과 산업 현장마다 땀 흘리는 손길 위에 복을 더하옵소서. 이 땅이 정의와 진리로 세워지며,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드러내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이제 예배의 중심으로 나아갑니다. 찬양대의 찬양에 감격이 넘치게 하시고, 봉사자들의 손길마다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며,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 위에 하늘의 권세와 지혜를 더하사, 그 입술로 선포되는 말씀이 죽은 영혼을 살리고,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며,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주님만 높임을 받고, 예배하는 저희는 은혜로 변화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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