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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6월 마지막 주

무명의그리스도인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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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6월 마지막 주 기도문 요약

2025년 6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는 시기에 한 달 동안 함께한 은혜를 기억하며, 계절의 전환점에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고자 하는 간절한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봄의 온기가 사라진 자리에 여름의 무게가 점차 깊어지는 시점에서, 우리의 심령 또한 새롭게 적셔 주시기를 간구하는 계절적 은혜의 기도입니다.

기도 내용은 먼저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신앙의 자유와 평화에 대한 고백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어서 지난 한 주간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한 삶을 회개하고, 십자가 앞에서 눈물과 정결함을 구하는 참된 회개의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새로운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한 간구도 중심을 이루며, 그들에게 지혜와 절제, 통합과 경외의 마음을 주셔서 나라가 하나님 뜻 안에서 새로워지도록 간절히 구합니다. 더불어, 세상을 향한 마음을 끊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공동체가 되게 해달라는 간구와, 교회 안에서 가정 예배가 살아나고 모든 목회자들이 말씀과 기도의 능력으로 무장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장마로 변화하는 자연과 함께 여름 사역이 준비되는 이때에, 주일학교와 교사 강습회, 다음세대 위에 특별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기를 간구하며, 전쟁과 분쟁 속의 지역과 이슬람권, 불교권 등 복음이 닿지 않은 열방에도 주님의 평화와 구원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말씀 선포와 모든 봉사에 회복과 치유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믿음의 고백으로 마무리됩니다. 6월의 끝자락, 시간의 경계에서 우리는 이 기도를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뜻 안에 우리 민족과 교회, 다음세대를 맡겨드리는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게 됩니다.

 

 

기도 제목 목록

  •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새로운 은혜에 감사
  • 지난 한 주간의 죄와 말씀 불순종에 대한 회개
  • 세상 사랑을 끊고 주님께 집중하는 삶
  • 기도하는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 새로 선출된 대통령과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절제
  • 대한민국의 정치·경제·국방의 부흥과 통합
  • 신앙의 자유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 장마철 자연과 심령의 회복을 위한 기도
  • 교사 강습회와 여름 사역 준비
  • 가정 예배 회복과 분열된 관계의 치유
  • 전쟁과 분쟁 지역에 평화가 임하도록
  • 이슬람권·불교권에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 예배 중 성령 충만과 말씀 선포, 회복의 은혜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영원과 찰나를 동시에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존재의 근원이시며 모든 시작과 끝을 아우르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광야를 길로 바꾸시고, 사망의 골짜기에서 생명의 강을 터뜨리시는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을 경외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돌고 돌아도, 변함없이 자비를 베푸시며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시는 주님, 6월의 끝자락에서 다시 한 번 주의 전을 사모하며 이 자리에 엎드립니다. 한민족의 역사를 당신의 손으로 이끄셨고, 거듭된 위기 속에서도 이 나라를 붙들어 주셨기에 오늘도 대한민국의 교회는 찬송하며 주의 은혜를 노래합니다.

 

주님, 지난 한 주간도 말씀 앞에 순종하지 못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고백합니다. 주의 진리를 마음에 새긴다 하면서도, 세상의 즐거움과 이기심 앞에 흔들렸고, 기도의 무릎을 꿇기보다 바쁜 일상에 휩쓸려 살았습니다. 성령의 빛으로 우리의 내면을 비추소서. 감추어진 어두움, 숨겨진 탐욕, 말과 행동의 가식과 허영을 드러나게 하시고, 십자가 앞에 꺾인 심령으로 회개하게 하옵소서. 주여, 말씀으로 우리를 다시 세우시고, 보혈로 씻기어 깨끗한 마음, 정직한 영으로 주를 따르게 하소서. 겉사람은 쇠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게 하시며, 눈물의 회개가 기쁨의 찬송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위에 새로운 대통령을 세우셨사오니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께서 주권을 가지시고 세우신 자에게 다윗과 같은 중심을 주시며, 솔로몬과 같은 지혜를, 다니엘과 같은 절제와 신실함을 허락하셔서 주의 뜻에 합당한 통치를 하게 하옵소서. 그가 민심을 따르기보다 주의 음성을 청종하게 하시고, 세상의 권세보다 하나님의 권위를 경외하게 하사, 이 나라를 정의와 공의 위에 세우며, 진리로 다스리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혼란한 정치, 어려운 경제, 흔들리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이 나라가 통합과 회복으로 나아가며,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새롭게 도약하게 하옵소서.

 

주님,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내며, 이 나라의 자유와 복음을 지키기 위해 피 흘린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합니다.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평안은 누군가의 기도와 눈물 위에 세워졌고, 신앙의 자유는 십자가를 지고 따랐던 선조들의 고난으로 지켜졌음을 다시 깨닫게 하옵소서. 부디 이 나라의 교회들이 더욱 깨어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이 민족이 정치와 경제, 국방의 영역 속에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세계 속에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장마가 시작되며 계절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땅에 내리는 비처럼, 우리의 심령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의 말씀을 부어 주옵소서. 교사 강습회와 여름 사역을 준비하는 모든 일정을 주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일학교와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사역이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시고,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하늘의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어린 영혼들이 복음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게 하시며, 한 명의 영혼도 잃지 않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은혜의 여름 되게 하옵소서.

 

가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가정마다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무너진 관계 위에 화해의 손길이 닿게 하소서. 다툼과 분열의 영은 떠나가게 하시고, 사랑과 순종, 기도와 찬양이 중심 되는 믿음의 가정들이 이 땅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지역에도 평화를 주소서. 특별히 이슬람권과 불교권 가운데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게 하시며,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는 역사가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임하시는 주님, 이 시간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고, 말씀을 듣는 성도들의 심령에는 깨달음과 결단이 있게 하소서. 봉사로 수고하는 손길들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찬양대와 기도팀, 안내와 헌신의 자리마다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치유와 회복과 회개의 자리, 능력과 충만함의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지금도 중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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