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12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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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2023년 12월 20일

 

 

한량없는 은혜를 택하신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주일과 주일 사이에 주님께 나와 수요예배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주님께 나와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며, 하나님을 사랑한다 고백할 수 있는 은혜가 큽니다. 무엇으로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오늘도 온 마음으로 감사하며 예배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자비의 하나님, 날마다 우리를 붙드시고 사랑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연약한 우리는 너무나 쉽게 세상의 길로 빠지고, 유혹에 넘어집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좋아한다 하면서도 세상의 좋아 따라갈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에게 긍휼을 내리시고, 은혜를 내리시사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높이는 거룩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나라가 많이 어지럽고 혼란스럽니다. 내년에 있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서 정치권은 하루가 멀다 하고 서로에게 비판의 손가락질을 합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국민을 위한 정책은 보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안위를 생각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경제는 계속하여 침체하고 있고, 물가는 계속하여 올라가고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이 속회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게 하소서. 경제도 회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대한민국이 되기를 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2023년을 마무리해 갑니다. 이제 열흘 밖에 남지 않은 시간들을 잘 보내게 하시고, 새해를 기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것은 없는지, 새해 다짐했던 것들은 없는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헛된 것들은 모두 버리고, 아름다운 일들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성탄절을 기다립니다. 사망으로 달음질치는 인류의 역사를 생명의 역사로 전복 시키시고, 절망을 소망으로, 슬픔으로 기쁨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날입니다. 인류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역사의 희망은 오직 하늘 보좌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바랄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께만 소망이 있고, 참된 기쁨이 있음을 온 세상이 알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께 나와 예배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에게 하늘의 문을 여시고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 주소서.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따스한 성령의 바람이 우리 가운데 불어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주의 말씀 듣고 위로받게 하시고, 힘을 얻게 하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부어 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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