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대표기도문 모음

대표기도문|2023. 12. 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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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 모음 2023년 12월

 

1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영원토록 살아 계셔서 모든 역사의 주관자요 통치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사랑하여 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 삼아 주심 감사합니다. 생명과 지혜와 능력으로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백성들을 놀라운 사랑으로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부당하고 어둔 세상 속에서 흐느끼며 살아가는 백성들의 울음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오니 받아 주소서.

 

대림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한 주만 지나면 성탄절이 찾아옵니다. 저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진리의 빛으로 비추어 주시는 하나님, 성탄절을 기다립니다. 세상이 어두울 때 사람들은 저마의 욕망에 사로잡히고, 죄악의  잠을 잘 때 주님은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아무도 주의 오심을 환영하지 않고 오직 동방박사들과 목자들만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경배드렸습니다.

 

주의 오심은 구약에 이미 예언 되었고, 예루살렘에 동방박사들이 찾아갈 때 수많은 율법학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이라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어떤 사람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 경배하지 않았고, 자신의 보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욕망으로 어두워졌고, 탐욕으로 눈이 멀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가 어둠 속에 있습니다. 주의 음성을 들어도 주의 음성인지 알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셔서 따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넓고 편한 길로 가고, 사망의 골짜기로 내려갑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이제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일깨워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진정으로 무엇이 진리인지, 하나님을 향한 바른 열정인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성장과 행사에 함몰되어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게을리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교만한 마음이 더 낮아지기를 원합니다. 하늘 보좌 버리고, 낮고 천한 마구간에 오신 예수님처럼 스스로 겸비하여 하나님만을 높이는 믿음의 제사를 드리게 하소서. 통회하는 마음을 주시가 하나님 앞에서 불결하고 악한 생각들이 우리에게서 완전히 떠나게 하옵소서. 

 

시대가 많이 어둡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디가 길인지 무엇이 진리인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 교회가 더욱 힘써 복음을 전하며, 생명의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한 해가 두 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데 우리는 너무 쉽게 허비하는 것 같습니다. 남겨진 시간 동안 살아왔던 시간들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며 지혜롭게 행하게 하소서. 다음 주는  2023년을 보내며 공동의회 / 사무총회를 개최합니다.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고, 수고한 이들을 축하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바르게 잡아 주님을 위하여 달려가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도 주님을 감사함으로 찬양합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 함께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9-14)

 

 

자비하신 하나님, 어둔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세상은 구주로 오신 예수님을 모르지만, 주님을 알고 사랑하는 자들은 함께 모여 거룩하신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합니다. 죄악이 요동치는 세상에 어린아이로 태어나시고, 가장 약하고 미약한 존재로 이 땅에 오신 놀라운 주님의 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높으신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해 예배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유하심의 은혜를 기대어 오늘도 우리의 허물을 하나님께 고합니다. 우리가 디뎌왔던 발걸음을 모두 보시고, 아시는 하나님 지난 한 주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했던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인내하지 못하고 성급했던 언행들, 이해하기보다 섣부른 나의 판단으로 타인을 비방하고 깎아내렸던 죄악들을 주님께 내려놓사오니 모두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단비처럼 내리고, 성령의 능력이 비둘기 처럼 임하는 복된 예배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정직한 영을 허락하사 오직 하나님으로만 기뻐하게 하옵소서. 수많은 마음의 쓴 뿌리들이 성령의 불로 태워지게 하소서. 주의 말씀으로 충만해 채워지는 복된 시간 되게 하소서.

 

오늘 오후 예배는 성탄이브 행사로 예수님의 탄생을 환영하는 행사로 진행하기를 원합니다. 길었던 3년의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성탄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높이고, 2천 년 전 베들레헴으로 나신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기를 원합니다. 준비하는 모든 손길 위에 복을 더하시고, 행사가 진행되는 순간순간이 은혜가 되게 하소서.

 

언제나 저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가 내년에는 침체와 정체를 벗어나 부흥하고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다시 주의 복음을 전하고 증거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게 하시고, 온 성도들이 힘써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복된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일주일 남은 올 한 해도 주님과 동행하며, 지난 시간 가운데 바르지 못한 것을 고치고, 좋은 것은 살려 내년에도 주를 위해 아름다운 섬김과 봉사를 이어가게 하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 2023년 12월 31일
  • 12월 다섯째 주일 대표기도문

 

 

모든 날들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어제도 하나님의 것이고, 오늘도 하나님의 것이며, 내일도 하나님이 것입니다. 처음 시작도 하나님께서 하셨고, 모든 역사의 끝도 하나님이 닫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알파와 오메가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하나님은 시작이시며, 과정이시며, 끝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23년의  마지막 주일, 끝날에 섰습니다. 365일, 8760시간, 우리가 지나왔던 수많은 시간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한 치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지날 때도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하셨고, 광야의 길을 걸을 때도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한 해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을 뵈옵고 찬양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빛이시기에 어둠 속에서 헤매일 때 우리를 진리의 빛으로 비추어 주셨습니다.

찬양의 가사처럼

당신이 있기에 나도 있고,

당신의 노래가 머물므로 우리는 부를 수 있습니다.

당신이 계시지 아니하면 우리는 없고,

당신이 계시므로 나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찬양 가사]

빛이 없어도 환하게 바라 보시는 주예수 나의 당신이여 음성이 없어도 똑똑이 들려주시는 주 예수 나의 당신이여
당신이 있으므로 나도 있고 당신의 노래가 머물머로 나는 부를수 있어요
주여 꽃으로 향기 나는 나의 생활이 아니어도 나는 당신이 좋을수 밖에 업어요 주 예수 나의 당신이여
나는 없어도 당신이 곁에 계시면 나는 언제나 있습니다. 나는 있어도 당신이 곁에 없으면 나는 언제나 없습니다
당신이 있으므로 나도 있고 당신의 노래가 머물므로 나는 부를수 있어요
주여 꽃처럼 향기나는 나의 생활이 아니어도 나는 당신이 좋을수 밖에 업서요 주 예수 나의 당신이여

 

 

한 해 동안 우리의 입술에서 찬양이 그치지 않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우리의 기도에 기꺼이 응답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 무엇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할 수 있으며,

그 어떤 단어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바다를 먹물 삼고, 하늘을 두루마리 삼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다 적을 수 없고,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는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우리의 입술을 벌려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고 주님을 높이길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 시에 내년도 직분자들과 봉사자들을 임명합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기꺼이 시간과 물질과 헌신을 드리기로 작정한 이들에게 크신 은혜로 채워 주소서. 그들의 헌신과 사랑이 하나님께 열납 되게 하소서. 

 

마음을 다해 주님께 나아갑니다. 차가운 겨울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주님께 나오지 못한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주의 음성 듣고자 주님을 찾은 주의 백성들에게 붙들어 주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힘을 주시 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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