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1월 첫째주

새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첫 수요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날마다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움츠렸던 우리의 마음이 새해를 맞이하여 펴지게 하시고, 두려움과 걱정이 모두 물러나고 새 희망과 기쁨으로 고동치는 복된 새해가 되게 하소서.

 

오늘은 2024년 1월 3일, 1월 첫번째 수요 예배를 맞아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2024년은 주일보다 수요일이 먼저 찾아왔습니다. 1월은 정말 중요한 시간입니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 한 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수요 예배 때는 교회의 비전과 가정의 회복, 개인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 기도하면 좋습니다. 아마 많은 교회들이 첫 주부터 신년 새벽 기도회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새벽기도회가 있는 교회는 새벽 기도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간구하는 자들에게 늘 새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1일 월요일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오늘 또 새해 첫 수요 예배로 모이게 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해야 할 일이 많고, 생각할 거리가 많지만, 가장 먼저 하나님 아버지를 찾고, 예수님을 묵상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심 감사합니다.

 

작년 초까지 꿈도 꾸지 못했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잠시 잊고 살았지만 다시 되돌아보니, 작년 새해가 시작될 때 코로나가 물러가기를 기도하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간절히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간사한 인간인지라 금세 잊어 먹고 이렇게 모여 예배함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망각하며 살 때가 많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압니다. 감사를 배우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이 얼마나 복되고 귀한가를 늘 생각하며 감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건강 주심을 감사, 믿음 주심을 감사, 이렇게 주님께 나와 예배할 수 있음을 감사, 십자가의 은혜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 수 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를 달려갑니다. 교회를 위하여 애쓰는 주의 백성들에게 힘을 주시고 능력을 더하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소서. 시간과 물질과 힘을 쏟아 수고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보시고, 하늘의 창고를 열어 큰 복으로 채워 주소서. 특별히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이번 주도 새해를 맞아 매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한 해동안 지치지 않게 하시고, 성령 충만 주옵소서. 함께 동역하며 주의 나라를 위하여 수고하는 부목사님과 전도사님, 교역자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소서.

 

올해는 모든 가정들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물질적으로, 영적으로 부유해지는 복된 한 해가 되며, 상처가 치유되고, 영적 능력이 살아나 다시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뜨거워 지게 하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붙드시고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