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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 묵상 기도문]

대표기도문|2024. 10. 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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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 묵상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가 시편 1편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 1:1)라는 말씀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주님, 이 세상에는 수많은 길과 목소리가 있지만, 그 중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따르는 자가 참으로 복된 사람임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하루하루 살아가며 누구의 조언과 길을 따르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 위에 굳건히 서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는 때때로 죄의 유혹과 세상의 헛된 성공을 좇는 마음에 빠지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께 돌아와 진리의 말씀 안에서 저희 자신을 새롭게 세우게 하여 주옵소서. 시편 1편의 고백처럼, 저희의 기쁨이 주님의 말씀에 있게 하시고, 밤낮으로 그 말씀을 묵상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시 1:2). 주님께서 허락하신 말씀은 저희의 발에 등불이요 길에 빛이 됩니다. 그 빛을 따라 살며, 진리 안에 뿌리내리는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시편 1편은 말씀에 뿌리를 내린 자가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다고 비유합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시 1:3)라는 이 말씀을 저희의 삶에 이루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내릴 때, 계절의 변화나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신실하게 열매 맺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작은 열매조차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안에 거할 때, 저희의 마음과 영혼이 늘 푸른 잎사귀처럼 새로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반면, 주님께서는 “악인은 그렇지 않으미요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시 1:4)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저희가 세상의 바람에 흔들리는 겨처럼 헛된 길을 따르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순간적인 유혹이 아닌 영원한 가치를 따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선택과 삶의 방향이 주님의 기준에 합당하며, 그 길이 생명과 의의 길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악인의 길을 멀리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길을 선택할 때, 때로는 외롭고 좁은 길을 걷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의인의 길을 아신다는 약속을 굳게 붙듭니다(시 1:6). 주님께서는 저희를 아시고, 매 순간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저희가 주님과 동행하며, 그 길 위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마지막 날에 저희가 주님 앞에 설 때, 주님의 길을 따라 의로운 열매를 맺은 인생으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걸은 자가 마지막에 복을 받는다는 시편 1편의 고백이 저희의 삶에도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날까지 저희의 발걸음을 굳건히 붙드시고, 말씀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성령님께서 저희를 날마다 인도해 주옵소서.

참 진리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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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편 묵상 기도문

대표기도문|2024. 10. 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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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편 묵상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는 시편 13편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시 13:1, ESV)라고 고백했던 다윗의 마음이 저희의 마음과도 같을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인생의 고난이 길어지고 응답이 더디 올 때, 저희는 주님께서 저희를 잊으신 것은 아닌지, 얼굴을 돌리신 것은 아닌지 두려워합니다.

 

주님, 때로는 저희의 마음이 깊은 어둠 속에 갇혀 길을 잃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현실의 무게가 저희를 짓누를 때, 주님을 향한 신뢰마저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임재를 구하며 부르짖어도 아무런 응답이 없을 때, 우리 마음은 마치 밤이 끝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내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시 13:2, NIV) 경험할 때에도,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 다윗이 그토록 애타게 부르짖는 가운데서도 주님께 시선을 고정했던 것처럼, 저희도 고난 속에서 주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주님, 이 시간 저희의 영혼을 살펴주시고,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옵소서. “내 눈에 빛을 주사 내가 사망의 잠을 자지 않게 하소서”(시 13:3)라는 고백이 저희의 기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빛이 없다면 저희는 쉽게 좌절하고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은혜의 빛을 비춰 주시고, 저희가 주님 안에서 소망을 새롭게 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람들의 비난과 세상의 조롱 앞에서 저희가 쓰러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원수들이 저희를 이겼다고 기뻐하는 일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시 13:4). 오직 주님께서 저희의 방패와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주님의 신실하심을 굳게 붙드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결코 잊지 않으시며, 우리의 기도를 무시하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주님은 항상 일하고 계시며, 주님의 때에 응답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주님, 저희의 마음이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윗이 시편의 마지막에서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심이로다”(시 13:5-6)라고 고백한 것처럼, 저희도 주님을 향한 찬송을 놓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붙들고,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찬양의 고백이 흘러나오게 하여 주옵소서.

 

고난의 때가 지나지 않았을지라도, 주님의 사랑은 여전히 저희와 함께하며, 주님은 끝까지 저희를 붙드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의지할 때, 저희의 상황이 변하지 않아도 저희의 마음은 소망으로 충만하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선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실 것을 믿으며,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버지, 저희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께 드리는 이 기도가 믿음의 씨앗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응답이 늦어진다 해도 저희의 영혼이 주님을 의지하며 기다리게 하시고, 하루하루의 작은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베푸신 작은 은혜가 쌓여 마침내 큰 기쁨의 찬송으로 열매 맺게 될 줄 믿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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