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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무명의그리스도인 2025.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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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이 기도문은 10월 셋째 주일을 맞아 전통 교회 경건한 어투로 드려지는 대표기도문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계절적 정서를 담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도우심을 기억하며 성도들이 열매 맺는 삶을 살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다가오는 전도 축제를 위해 교회의 모든 기관과 부서가 부흥하고 성장하도록 기도하며, 수고하는 일꾼들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헌신하는 손길을 기억하여 달라고 간청합니다. 더 나아가 한국 교회가 거룩과 진리의 터전 위에 바로 서기를, 이 나라의 정치·경제·사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그리고 목사님과 당회, 목회자들에게 지혜와 담대함이 더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배를 통해 성도들의 삶이 치유와 회복을 얻고, 흩어지는 자리마다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살기를 소망하는 기도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0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깊어가는 가을의 계절 속에 저희를 불러 주시고, 10월 셋째 주일 거룩한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빛깔을 달리하는 것을 바라보며, 인생의 모든 계절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사오니, 이 예배 시간 우리 영혼에 말씀의 씨앗을 심으셔서 성령께서 자라나게 하시고, 풍성한 열매로 맺히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믿음을 돌아봅니다. 주님 안에서 살면서도 세상의 욕심과 불안에 흔들렸던 지난 날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믿는 자의 이름을 가졌으나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성령을 따라 살지 못했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케 씻으시고,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셔서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제자다운 삶이 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충성된 성도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가을에 우리 교회가 준비하는 전도 축제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복음이 증거되는 현장마다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고,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초청받은 이웃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며, 성도들의 작은 섬김과 기도가 씨앗이 되어 열매 맺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교회 전체가 이 사명을 함께 붙들고 연합하게 하시며, 우리의 열심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영혼이 구원받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교회의 각 기관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일학교와 청소년부, 청년부, 장년부와 각 선교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예배와 기도와 봉사로 부흥하게 하옵소서. 기관마다 맡은 사명이 새로워지고, 주님을 향한 비전과 꿈이 회복되며, 잃어버린 열정이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기관들을 섬기는 교사와 지도자, 봉사자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셔서 수고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그 충성과 헌신을 기억하여 풍성한 열매로 갚아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수고한 일꾼들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헌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성가대의 찬양, 안내위원의 섬김, 주방과 청소와 차량 봉사, 미디어와 각 부서의 모든 헌신을 주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고, 주님 나라를 위한 아름다운 향기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한 사람의 작은 수고가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벽돌이 되게 하시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제사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주님, 한국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땅의 교회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게 하시고, 사람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리와 거룩함을 지켜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외형의 화려함을 좇지 않고, 본질인 복음과 십자가를 붙들게 하시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전으로서 세계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정치와 경제와 사회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며, 위정자들에게 청렴과 지혜를 더하셔서 국민을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갈등 속에서도 국민들이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이 보호받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이 나라가 복음을 지키고 전하는 민족으로 주의 뜻에 쓰임받게 하옵소서.

 

주님, 목사님과 당회와 모든 목회자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마다 성령의 권능이 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당회와 각 지도자들에게는 주의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지혜와 분별을 주시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를 이끌어 가게 하옵소서. 목회자들의 건강과 가정을 지켜 주시고, 맡은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아버지, 이 예배가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상처 입은 마음이 주님의 위로로 고쳐지게 하시고, 병든 육체가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낙심한 자에게 소망을, 불안한 자에게 평안을, 지친 자에게 새 힘을 주셔서, 예배 후에 흩어지는 우리의 삶이 주님의 빛을 드러내는 증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찬송과 기도와 헌신을 받아 주시고,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돌리오며,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10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깊어가는 가을의 계절 속에 저희를 불러 주시고, 10월 셋째 주일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늘은 높아지고, 들판은 익은 곡식으로 물들며, 나뭇잎은 빛깔을 달리하는 이 계절 속에서 저희는 인생의 모든 날이 주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하옵나이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사오니,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심령 속에 주의 말씀을 심으사 성령의 역사로 무르익는 믿음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저희의 지난 날을 돌아보며 주 앞에 자복하오니,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믿는 자라 하면서도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였으며, 말씀을 안다 하면서도 행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하옵나이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보혈로 덮으사 정결케 하시고, 오직 성령을 좇아 사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매일의 삶에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가 준비하는 전도 축제를 위하여 간구하옵나이다. 이 땅 가운데 복음의 빛이 밝게 비추어져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초청받은 이웃들이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시며, 전도의 자리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 영혼 구원의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사명을 붙들게 하시고, 우리의 열심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게 하시며, 이 전도 축제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구원의 역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의 각 기관을 붙드시며 부흥케 하옵소서. 주일학교와 청소년부에 새 힘을 주시어, 말씀과 기도로 다음 세대가 굳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청년부와 장년부, 그리고 모든 선교회와 부서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어 예배와 봉사와 교제 가운데 살아 있는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모든 교사와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주시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충성으로 헌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 나라의 풍성한 열매로 갚아 주시며 기쁨과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목사님과 당회와 모든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마다 성령의 권능을 더하시고, 사람의 말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옵소서. 목사님께는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고, 말씀 연구와 기도에 힘쓰게 하시며, 맡겨진 사역을 기쁨과 눈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당회와 장로님들에게는 지혜와 분별력을 더하사 교회를 바르게 이끌어 가게 하시고, 모든 사역자들에게는 충성된 마음과 은혜를 덧입히사 맡겨진 직분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한국 교회를 위하여 간구하오니, 이 땅의 교회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진리 위에 서서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붙들게 하옵소서. 외형적 성장과 세상의 영광이 아니라, 거룩과 진리를 붙드는 교회 되게 하시며, 진리의 기둥과 터전으로서 주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주의 손에 의탁하오니 긍휼을 베푸사 지켜 주옵소서. 정치와 경제와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의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정직과 지혜를 주시며, 사리사욕을 버리고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옵소서. 국민들에게는 서로를 존중하고 화평을 이루는 마음을 주시며, 사회적 갈등이 대화와 사랑으로 풀려지게 하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가정을 돌보시며, 소외된 자와 연약한 자들에게 주의 위로와 도움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예배가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상한 심령을 싸매어 주시며 병든 육체를 고쳐 주옵소서. 낙심한 자에게 소망을, 지친 자에게 새 힘을, 불안한 자에게 주의 평강을 허락하옵소서. 찬송의 입술마다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하시고, 기도의 소리가 주의 보좌 앞에 상달되게 하옵시며, 말씀을 듣는 심령마다 은혜가 충만히 임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이 예배가 주께 온전히 드려지는 산 제사 되게 하시며, 예배 후의 삶에서도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가정과 일터와 사회 곳곳에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음의 증거자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과 존귀를 주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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