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2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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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대표기도문

하나님의 높고 위해하심을 찬양합니다. 2023년 12월 17일 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대림절에 드리는 세상과 교회를 위한 간절한 기도제목을 담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한 해가 저물어져 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위한 믿음이 경주를 멈추지 않고 주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들어가는 기도

 

영원토록 살아 계셔서 모든 역사의 주관자요 통치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사랑하여 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 삼아 주심 감사합니다. 생명과 지혜와 능력으로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백성들을 놀라운 사랑으로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부당하고 어둔 세상 속에서 흐느끼며 살아가는 백성들의 울음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오니 받아 주소서.

 

대림절 기도문

 

 

 

대림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한 주만 지나면 성탄절이 찾아옵니다. 저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진리의 빛으로 비추어 주시는 하나님, 성탄절을 기다립니다. 세상이 어두울 때 사람들은 저마의 욕망에 사로잡히고, 죄악의  잠을 잘 때 주님은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아무도 주의 오심을 환영하지 않고 오직 동방박사들과 목자들만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경배드렸습니다.

 

주의 오심은 구약에 이미 예언 되었고, 예루살렘에 동방박사들이 찾아갈 때 수많은 율법학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이라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어떤 사람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 경배하지 않았고, 자신의 보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욕망으로 어두워졌고, 탐욕으로 눈이 멀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가 어둠 속에 있습니다. 주의 음성을 들어도 주의 음성인지 알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셔서 따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넓고 편한 길로 가고, 사망의 골짜기로 내려갑니다.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문

 

자비하신 하나님, 이제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일깨워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진정으로 무엇이 진리인지, 하나님을 향한 바른 열정인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성장과 행사에 함몰되어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게을리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교만한 마음이 더 낮아지기를 원합니다. 하늘 보좌 버리고, 낮고 천한 마구간에 오신 예수님처럼 스스로 겸비하여 하나님만을 높이는 믿음의 제사를 드리게 하소서. 통회하는 마음을 주시가 하나님 앞에서 불결하고 악한 생각들이 우리에게서 완전히 떠나게 하옵소서. 

 

시대가 많이 어둡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디가 길인지 무엇이 진리인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 교회가 더욱 힘써 복음을 전하며, 생명의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남은 시간 주와 동행하게 하소서

 

한 해가 두 정 정도 남았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데 우리는 너무 쉽게 허비하는 것 같습니다. 남겨진 시간 동안 살아왔던 시간들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며 지혜롭게 행하게 하소서. 다음 주는  2023년을 보내며 공동의회 / 사무총회를 개최합니다.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고, 수고한 이들을 축하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바르게 잡아 주님을 위하여 달려가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도 주님을 감사함으로 찬양합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 함께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교회력 및 절기,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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