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대표 기도문 3월 마지막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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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 기도문

  • 2022년 3월 27일 3월 넷째 주
  • 주일 낮 오후 예배 대표 기도문
  • 사순절 다섯째 주 대표 기도문

3월 넷째주이자 마지막 주 주일입니다. 이제 봄이 완전히 우리 곁을 찾아온 것 같습니다. 길거리를 겨울의 옷을 벗고 화려한 봄 옷으로 갈아입을 것입니다. 회색빛의 거리도 서서히 푸른빛과 분홍 빛으로 물들어 갈 것입니다. 요란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합니다.

의인에게는 복을 주시고, 악인에게는 벌을 내리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원히 살아 계셔서 선택된 자들을 모으시고, 마음을 새롭게하여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3월 마지막 주일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이들이 고개 숙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지난 주간의 불순종을 주님께 자백합니다. 성령을 따라 살아가야 함에도 항상 세상의 헛된 것들에 유혹되어 살아갔습니다. 오늘 이 시간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악인은 하나님이 없다하며 교만하여 악한 삶을 살아갑니다. 자비의 하나님, 3월 한 주간을 보내면서 참으로 답답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특히 2월 말에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가 요동을 치며, 치솟는 물가와 주식의 폭락 등으로 세계 경제가 뒤흔들렸습니다. 하나님,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을 보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그 악인이 아닌가 싶을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자신의 오만과 교만으로 수많은 러시아 군인들이 죽임을 당하고, 우크라이는 파괴되고 목숨을 잃고 거리를 떠돌고 있습니다. 주님, 속히 전쟁이 종식되게 하옵시고, 교만한 푸틴의 마음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지나왔던 3월의 시간 동은 저희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며 따라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봄이 우리에게 왔지만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얼어붙은 동토의 계절에 살고 있지 않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능력이 우리 안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사순절을 보내면서 주님께서 걸으셨던 고난의 길을 함께 걷게 하옵소서. 쾌락과 욕망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행하셨던 사랑의 역사라를 따르게 하옵소서.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하시고, 진리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새롭게 시작되는 4월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주의 인도하심 가운데 놀라운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임재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말씀을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월 주일 오후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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