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두려움이 찾아올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간절한 기도문

아래는 걱정과 두려움이 찾아올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간절한 기도문입니다. 이 기도문은 불안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주님께 내려놓고, 하나님의 평강과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걱정과 두려움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나 심하다면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드리는 기도]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제 마음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두려움과 불안을 주님 앞에 솔직히 내려놓습니다. 세상의 여러 문제와 상황들이 저를 짓누르고, 제 마음이 무거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걱정과 두려움이 저를 삼킬 것 같을 때마다 주님께 피하고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지금 이 순간 제게 다가오셔서 저를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 마음을 아십니까?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염려, 그리고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저를 짓누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사 41:10) 라고 약속하셨음을 기억합니다. 주님, 이 약속을 붙들고 다시 일어서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저와 함께하시기에 저는 결코 혼자가 아님을 믿습니다.

 

하나님, 저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문제가 눈앞에 닥칠 때마다 염려가 제 마음을 휘감고, 주님의 능력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 오늘 이 순간 저의 염려를 주님의 손에 맡기기를 원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하신 말씀처럼, 지금 이 시간 제 마음의 짐을 주님께 내려놓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대신하여 일하실 줄을 믿으며, 그 신뢰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주님, 제 안에 찾아온 두려움을 잠잠하게 해 주시고, 그 자리에 주님의 평강으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하신 말씀을 의지합니다. 두려움의 파도가 제 마음을 흔들지 못하도록, 주님의 평강이 저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버지, 저를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 혼자서는 앞길을 알 수 없고, 때로는 선택의 순간마다 망설이며 두려워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길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너희가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뒤에서 말소리가 들리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이 길로 걸어가라’ 하리라”(사 30:21) 하신 약속의 말씀을 저의 삶에 이루어 주옵소서.

 

주님, 제가 두려움에 휩싸일 때마다 주님께 피하기를 원합니다. 두려움 속에서 저를 지켜 주시는 피난처가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나의 피난처와 요새 되신 주님,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십니다”(시 91:2) 라는 말씀처럼, 저를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제 삶의 요새가 되어 주옵소서. 저의 환경과 상황은 변할지라도 주님은 결코 변하지 않으시니, 주님께 소망을 두고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염려와 두려움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저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저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주님 안에서 다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저의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아도, 주님이 함께하신다면 저는 그 두려움 속에서도 평안을 경험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만이 저의 유일한 소망이시며, 주님의 약속이 제 삶의 기초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저의 연약함을 능히 채우시고, 주님의 평강과 사랑이 제 마음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주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