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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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가사

1절

오 거룩하신 주님 그 상하신 머리 조롱과 욕에 싸여 가시관 쓰셨네

아침해처럼 밝던 주님의 얼굴이 고통과 치욕으로 창백해지셨네

2절

주 당하신 그 고난 죄인 위함이라 내 지은 죄로 인해 주 형벌받았네

내 주여 비옵나이 이 약한 죄인을 은혜와 사랑으로 늘 지켜 주소서.

3절

나 무슨 말로 주께 다 감사드리랴 끝없는 주의 사랑 한 없이 고마워

보잘것없는 나를 주의 것 삼으사 주님만 사랑하며 나 살게 하소서. 아멘

 

 

해설

찬양 가사는 감성적이고 서사적입니다. 역사적 사건을 사실적으로 해석하면서도 고통당하는 주님께 주목합니다. 직접적인 대속에 대한 가사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2절 중반에 '내 지은 죄로 인해 주 형벌받았네'가 가장 선명한 대속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님의 고난을 강조하면서 그 고난이 바로 나를 위한 것임을 반복합니다.

 

1절

거룩하신 주님의 머리에 가시관이 씌워져 상해있습니다. 그 가시관으로 조롱과 욕을 상징합니다. 그 가시관의 고통으로 아침해처럼 밝던 주님의 얼굴이 고통과 치욕으로 창백해지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얼굴에서 기쁨과 미소가 아니라 고뇌와 눈물, 고통을 읽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기쁨을 위한 것입니다.

 

2절

주님의 고난이 죄인 위함이라 말합니다. 그 죄인은 바로 화자 자신입니다. 2절은 자신의 약함으로 인해 지은 죄를 은혜와 사랑으로 지켜 달라 부탁합니다.

 

3절

3절은 감사입니다. 끝없고 한없는 주님의 사랑을 고마워합니다. 보잘것없는 나를 주님의 것 삼아 달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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