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찬양대) 헌신 예배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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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헌신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성가대 헌신 예배의 자리에 저희를 불러 주시고, 찬양으로 주님을 높일 수 있는 귀한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찬양의 직분으로 저희를 부르시고, 부족한 저희를 하나님의 거룩한 예배를 위해 사용해 주시니 감격과 감사를 금할 수 없습니다.

 

주님, 우리의 찬양이 단지 노래와 기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의 고백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저희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음성과 찬양이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찬양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의 제물이 되게 하시고, 그 찬양이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올려지는 향기로운 제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를 성가대원으로 세워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 사명이 단지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찬양하는 삶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삶이 찬양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거룩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깨닫고, 그것을 삶의 자리에서 살아내는 찬양대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의 찬양을 통해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마음 깊은 곳에서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성가대의 찬양이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게 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목소리와 조화가 주님의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찬양을 통해 주님께 나아가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찬양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성가대원들이 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하나 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찬양대 안에서의 모든 사역과 준비 과정 속에서도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우리 가운데 기쁨과 화평이 넘치게 하옵소서.

 

특히, 저희가 찬양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열심과 충성으로 주님께 드릴 찬양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목소리를 다듬고 연습할 때에도 하나님께 드릴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게 하시고, 그 모든 과정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찬양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축복하여 주시고, 각 가정과 직장, 일터와 학업의 자리를 지키는 그들의 삶 속에서도 찬양의 고백이 계속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성가대원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마음에 기쁨과 평강을 더하여 주셔서 찬양의 자리를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바쁜 일상 가운데에서도 주님을 우선으로 두며, 헌신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성가대원들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찬양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가대의 리더들과 지휘자, 반주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찬양대원들과 함께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 안에서 모든 사역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음악적으로만 완벽한 찬양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한 예배의 찬양이 되게 하시고, 그 안에 주님의 임재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주님, 찬양은 우리의 입술로만 드리는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성가대원들이 예배의 본이 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 안팎에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증거하는 찬양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저희의 찬양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성가대의 헌신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옵소서. 찬양의 자리에서 우리의 모든 마음과 영혼을 다해 주님을 섬기게 하시고, 이 헌신의 결단이 평생토록 이어지는 충성된 헌신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관련 10구절

  1. 시편 9: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2. 시편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3. 시편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4. 이사야 12: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라 온 땅이 이를 알게 할지어다
  5. 하박국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의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6. 출애굽기 15: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7. 골로새서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8. 히브리서 13: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의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9. 에베소서 5: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10. 요한계시록 5: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 위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찬양 묵상]  찬양의 제사를 드리는 삶을 위하여

히브리서 13:15 말씀은 우리 삶에서 찬양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깨닫게 합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는 이 말씀은 우리의 찬양이 단순히 입술로 드리는 노래나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제사라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위 이상의 고백이며,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헌신의 표현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찬양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때로는 형식적으로 찬양을 드릴 때가 있었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기보다는 습관처럼, 또는 주일 예배의 하나의 순서처럼 찬양을 드린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저에게 도전이 되었고, 찬양을 대하는 제 태도와 마음을 새롭게 하게 했습니다. 찬양은 단순히 내 입술로 하는 노래가 아니라,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라는 점에서 얼마나 거룩하고 경건해야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특히 “항상 찬송의 제사를 드리자”는 말씀은 제 일상의 삶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예배 중에만 하나님을 찬양하고, 평소의 삶에서는 감사와 찬양을 잊고 살았던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찬송의 제사는 일회적이고 제한적인 것이 아니라, 삶 전체로 드려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말씀이 저에게 도전한 것은 바로 그 “항상”이라는 단어였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뿐만 아니라, 내 삶의 모든 순간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실의 여러 상황 속에서 "항상" 찬양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마음이 무겁고 염려로 가득할 때 찬양보다는 원망이나 걱정이 먼저 나올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저에게 묻고 있습니다. "네가 지금 드리는 고백은 찬송의 제사인가? 아니면 너 자신의 걱정과 불평인가?" 이 질문 앞에서 부끄럽고 또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는 말씀은 제 찬양의 방향성을 더 분명히 해줍니다. 나의 찬양은 하나님을 증거하는 고백이어야 합니다. 입술의 열매로 드리는 찬양은 단순한 외적 행위가 아니라, 내 마음과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감사와 사랑의 표현이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제게 있는 많은 감사의 이유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은 것이 가장 큰 찬양의 이유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가 내 삶의 중심에 있을 때, 찬양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구원자이시고 주인이심을 고백할 때, 내 입술의 찬양은 자연스럽게 터져 나옵니다. 그리고 그 고백이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증언하는 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찬양은 단순히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저의 삶을 찬양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줍니다. 찬양은 단지 노래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양이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나의 말과 행동,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친절한 말 한마디를 할 때, 나의 삶 속에서 정직하게 살아갈 때, 누군가를 위로하며 사랑을 나눌 때, 그것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모습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저는 이제 결단합니다. 찬송의 제사를 예배 시간뿐만 아니라, 내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까지, 주님을 기억하며 감사의 고백과 찬양으로 하루를 채우기를 원합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를 찾고, 입술의 열매를 통해 나의 믿음을 고백하며, 세상에 예수님의 이름을 증언하는 자로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제가 언제나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제 입술과 마음이 주님께 올려드리는 찬송의 제물로 항상 거룩하게 준비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통해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제 삶 전체가 주님께 드려지는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 찬양이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내 입술에 찬양의 고백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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