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마음이 들 때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교만한 마음이 들 때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창조하시고 생명과 호흡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오늘도 저희를 돌보시며, 그 은혜 안에 살아가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저희 마음에 교만이 자리 잡아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할 때가 많음을 인정합니다.
하나님, 때로는 저희가 가진 재능과 능력을 의지하고, 주님의 은혜를 망각하며 교만하게 행동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판단이 마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오만하게 작용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는 주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주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이 시간 저희 마음의 교만을 내려놓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높이 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발 아래로 낮아지게 하옵소서. 세상적 성공과 인정에 집착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겸손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 마음에 자리 잡은 자아와 욕망을 비워 주님으로 채우게 하옵소서.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약함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뿐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교만한 마음이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행동과 언어를 통해 오직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기도가 저희의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만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진정으로 겸손히 주님을 따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교만이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우리의 삶이 주님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이 낮아질수록 주님의 크심을 더욱 알게 하시고,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교만 대신 주님의 사랑과 겸손으로 가득 차게 하시고, 모든 생각과 행동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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