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월 둘째 주(종려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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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022년 4월 10일 / 4월 둘째 주 종려 주일

주일 낮.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4월 둘째 주일은 종려 주일입니다. 다른 년도에 비해 한 주 정도 늦은 시간에 드려집니다. 2022년은 참으로 기이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더불어 전쟁과 경제적 불안정이 겹치면서 삶아감이 기적이고 은혜인 시대입니다. 주님께서 홀로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의 길을 걸으셔야 했던 고난 주간의 시작은 종려주일부터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간의 행적을 살펴보면서 함께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기를 원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장 5절
고난의 길 찬양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위하여 친히 십자가에 달려 고난 받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무 쓸모 없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사랑을 우리가 어찌 찬양하며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사랑의 주님! 4월 둘째 주일 종려주일을 맞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무궁한 사랑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을 찬양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았음에도 순종하지 못하고 우리의 거짓된 삶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주여!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옵소서. 많으신 사랑과 은혜로 저희들을 바로 잡아 주시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모든 죄악들을 덮여 주옵소서.

 

종려 주일을 맞아 주님께서 행하셨던 고난의 길을 묵상합니다. 인류가 하나님을 버리고 생명을 잃고 죽음의 길을 걸을 때 주님은 모든 인류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고자 홀로 육신을 입으시고 고난의 길을 자처하셨습니다. 주님! 왜 그 길을 가셨습니까? 왜 그 고난을 홀로 감당하셨습니까? 우리가 그렇게 귀하고 귀한 존재입니까? 아무 쓸모 없는 저희들을 위해 그렇게 고통당하셔야 했습니까?

 

죽음의 시대입니다. 미움과 혐오, 전쟁과 난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타인을 향해 무자비함을 드러내고, 가치 없다고 비난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러한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홀로 지고 가셨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저 사람이 왜 쓸모 있냐고? 저 사람은 죽어 마땅하다고. 하지만 주님은 그 쓸모 없는 인간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가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돌로 치려한 간음 하다 잡힌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며 용서하셨습니다. 주여 저희들이 받은 사랑이 이렇게 많은데 세상은 아직도 미움과 반목이 끊이지 않습니다.

 

주님이 당하셨던 그 고난 우리가 받아야하고, 주님이 당하셨던 모욕과 치욕도 우리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의 모든 죄악을 담당하심으로 저희 나음을 입었습니다. 우리가 평화를 얻습니다. 주여 저희들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사오니 우리도 주님의 그 길을 걷게 하옵소서.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나룻배가 되어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생명의 나라로 이끌게 하옵소서.

 

이번주는 고난주간을 보내며 특별 새벽기도로 함께 하고자 합니다. 위기에 처한 세상과 대한민국을 붙드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가득한 나라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고난 주간을 통해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봄의 중턱입니다. 날이 점점 따스해지고, 완연한 봄 기운이 우리를 덮고 있습니다. 꽃이 만발한 봄을 보내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아름다우신 통치를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때에 따라 잎을 내고, 꽃을 피우는 자연의 풍경을 통해 우리도 교훈을 얻으며 성실한 삶을 영위하게 하옵소서.

 

종려주일을 맞아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의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Sandi Patti- "La via dolorosa"

Sandi Patti- "La via dolo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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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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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022년 3월 27일

3월 마지막 주

사순절 넷째 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저주받은 인류를 구원하시고,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허물과 우리가 받아야 할 징계를 독생자에게 받게 하심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3월 마지막 주일을 맞아 하나님의 아버지의 사랑과 독생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하심을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면서도 주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한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기억하고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지만 아직도 세상에 마음을 두고 세상에 눈길을 두는 어리석은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함에도 세상의 영광을 쫓아갔습니다. 주여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만을 높이면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친히 십자가에 달리서 고난 받으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전쟁과 난리가 휘몰아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이 시대의 일인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제 전쟁이 거의 마무리되었다지만 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어야 하고, 가족을 잃은 슬픔은 이제 더욱 커질 것입니다.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옵소서. 아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기억하사 하나님의 넓으신 품으로 안아 주옵소서.

 

겨울이 지나고 봄이라는 계절이 우리를 찾아왔지만 아직도 날씨는 차갑고 마음의 온도는 더욱 낮은 것 같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의를 이루어가는 백성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온몸으로 깨달아 하나님은 온전히 신뢰하게 하옵소서. 거친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함몰되어 하나님을 망각하는 삶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공동체 순종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지역에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교회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서로 양보하고, 서로 헌신하고, 서로 사랑함으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놀라운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각 기관마다 복을 더하여 주시고, 새해에 계획하고 작정한 일들을 성실히 이행하는 시간들로 채워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삶을 아시고 붙들어 주심을 믿습니다. 날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주님, 우리 교회를 선하게 인도하사 부흥과 성장을 거듭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돕는 헌신자들을 기억하사 그들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뜻의 드러날 것을 믿습니다. 성가대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시고, 그들의 삶과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게 변화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증거 하기 위해 단 위에 서신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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