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1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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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 2022년 11월 4일 주일 대표 기도문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이 이 시간까지 저희를 이곳까지 인도하셨습니다. 가을도 끝자락에 접어듭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겨울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11월이나 12월 초가 되면 대부분 가정이나 교회에서 김장을 준비할 터인데 모든 일이 잘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지 않은 교회가 11월 안에 내년 부서의 임원을 뽑는 총회를 하게 됩니다. 11월은 이래저리 분주합니다. 한 해를 서서히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기도 하며 대표 기도문을 준비해 봅니다.

 

[11월 교회력]

  • 11월 20일 추수감사주일
  • 11월 27일 대강절 첫 주일

믿는 자들의 소망이시요, 방황하는 자들의 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광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을 더하시고, 충만한 은혜로 채워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의 길을 따라 걸으려 했던 저희의 인생을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으로 채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가을의 향기를 저희에게 허락하사 만물이 때가 되매 각자의 자리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고, 이제는 창고에 들어 쌓여갑니다. 걱정과 근심으로 보냈던 날들이지만 하나님은 수고한 자들에게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11월 첫째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오니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은혜의 주님,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지난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우리 안에 아직도 죄성을 따라 살아가려는 마음이 숨겨져 있습니다. 주여, 성령의 불로 모든 악한 생각과 죄악들을 태워 주옵소서.

 

11월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든 시간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새로운 한 달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실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여분도 알차게 보내기를 원합니다. 처음 다짐했던 좋은 계획들은 성실히 이행하게 하시고, 기도에 더욱 힘쓰며,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번 달에 있을 학습 세례식을 위해 새 가족들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이해가 가지 않고 어려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속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 체득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수고하는 구역장 목자들에게 함께 하시고, 지도하시는 목사님 전도사님께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업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코로나가 거의 끝나간다고 하지만 그 여파는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정치적인 불안 요소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주님, 어려움 당한 성도들을 붙들어 주시고 위기를 잘 넘어갈 수 있게 하옵소서.

 

감사찬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오늘도 예비한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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