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일 대표 기도문
6월 마지막 주일 대표 기도문
- 벌써 2022년도 절반이 지나갑니다. 시간은 이토록 흘러가지만 우린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진실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항상 진실하지 못하고 그릇된 삶을 살지 않았는지요. 이제 코로나도 점점 물러가면서 일상이 회복되어가지만 우린 다시 하나님 앞에서 열정과 열심을 되찾고 있는지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
- 6월 마지막 주는 한 해의 절반을 보내는 동시에 새로운 반년을 맞이 하는 전환기입니다. 2022년 여름 행사를 서서히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2년 동안 코로나로 아무런 행사도 하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여름 행사입니다. 이전처럼 완전한 회복은 아니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으로 위안받습니다. 각종 모임과 특별히 여름 주일학교 행사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저희들을 입히시고 먹이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길 잃은 양과 같은 저희들을 사랑하사 참 소망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 6월 마지막 주일 저희들을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한 예배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시간을 만드시고 모든 만물을 선하신 뜻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참으로 저희들을 사랑하사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6월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지나왔던 2022년의 전반기를 더듬어 봅니다. 새해가 시작될 때 참으로 막막했습니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정말 끝이 나기는 한 걸까. 걱정과 답답함이 저희들을 짓눌렀습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간구하는 주의 백성들의 외침을 거절치 아니 하사 서서히 코로나가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가 물러 가면서 일상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만남도 쉽지 않았고, 모임도 불가능했습니다. 예배도 제한된 사람과 방법으로만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많은 부분에서 일상이 회복되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가게 되겠지만 2년 동안의 힘듦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적이며, 은혜인 것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코로나가 물러가면서 우리의 신앙도 점점 회복되게 하옵소서. 답답한 마음이 확신으로 바뀌게 하시고, 걱정이 기쁨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우리가 폭풍우 치는 바다를 건너고, 험준한 산령을 지날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붙드셨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우리 늘 기억하며 우리를 항상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메마른 광야를 걸을 때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믿고, 안개와 자욱한 길을 걸을 때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게 하옵소서.
다음 주는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반년을 보내면서 지금까지 저희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힘들고 어렵지가 감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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