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다섯째 주일 대표 기도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역사의 주관자 되시며 모든 것을 선하게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예배와 찬송을 올립니다.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주님의 뜻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계획은 완전하며, 주님의 길은 의로우며, 주님의 행사는 신실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하신 말씀을 신뢰하며, 오늘 우리의 삶과 이 시간의 예배를 주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하며
주님, 주님은 역사의 시작과 끝을 아시는 분이시며, 모든 시간을 통치하시는 왕이십니다. 주님께서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그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오늘도 우리를 다스리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혼란스럽고, 우리의 시선은 종종 불안과 두려움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역사의 주인이심을 믿으며 우리의 마음을 고요히 합니다. 주님의 계획과 섭리가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며, 그 안에 평안을 얻습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나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로마서 11:36) 하신 말씀처럼, 모든 것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짐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 주님께서 주관하시는 이 거룩한 세상에서 우리는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한 자들입니까. 우리의 눈은 헛된 것을 쫓았고, 우리의 마음은 진리에서 멀어졌으며, 우리의 행위는 자주 죄악에 물들었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하는 저희들이 때로는 자신의 욕심과 이익을 우선하며,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였습니다. 주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케 하옵소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일서 1:9)라는 약속을 붙들며, 주님의 용서와 회복을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에 감사하며
사랑의 주님, 우리의 걸음마다 함께하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주님의 손길이 우리의 삶을 붙드시고 인도하셨음을 고백합니다. 광야와 같은 시간에도 주님은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우리의 앞길을 비추셨고, 폭풍과 같은 시간에도 주님의 강한 손이 우리를 지키셨습니다. 주님의 신실하심과 자비로움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으니, 우리의 발걸음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가정, 일터, 교회, 그리고 나라가 주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다가올 시간들을 위한 간구
주님, 우리의 앞날은 여전히 불확실하고, 세상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변함없으며, 주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오직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며, 복음을 들고 열방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기관과 사역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화합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담임목사님을 붙드시어,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이 임하게 하시고, 그 사역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우리 모든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주님께 올리며
주님,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온전히 주님께만 영광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고,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주님의 보좌에 올려지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의 입술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게 하시고, 듣는 이들의 심령이 변화되며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결론
역사를 주관하시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모두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이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기를 간구하며, 주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올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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