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10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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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 주에 드리는 새벽 예배 대표 기도문

고요한 새벽, 저희를 깨우시고 주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 나아오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 시간에도, 주님의 빛이 우리의 마음을 밝히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이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 저희의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고자 합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아왔사오니,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주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충만한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소란 속에서 저희의 영혼이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온전히 맡길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는 이 시간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삶을 회개합니다. 저희의 생각과 행동이 주님의 말씀과 어긋나고,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윗이 고백했던 것처럼,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소서 하나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편 51:10)라는 고백을 이 시간 저희도 드립니다. 저희의 부족함을 주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덮어 주시고, 다시금 주님께로 돌아서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주님께 의지하며 간구합니다. 세상의 어둠 속에서 저희가 더욱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저희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세워 주옵소서.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께 의지하며 나아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요셉을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지켜주시고 승리하게 하셨듯이, 저희도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이 교회를 세우셨사오니, 저희가 주님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사랑과 기쁨, 평화와 인내가 넘치는 성숙한 신앙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대한민국을 주님의 손에 맡기오니, 이 나라가 주님의 공의와 정의 가운데 서게 하시고, 평화와 번영이 가득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어, 올바른 방향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고 이 시간 고개 숙인 성도들에게 복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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