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46장 저 멀리 푸른 언덕에

반응형

찬송가 146장 저 멀리 푸른 언덕에

찬송가 146장 저 멀리 푸른 언덕에

  • 작사 세실 프랜시스 험프리즈 알렉산더(Alezxander, Cecil Franses Humphreys. 1823-1895).
  • 작곡 조지 C. 스테빈스(Stebbins, George Coles. 1846-1945) 또는 찰스 군노

 

가사

1절

저 멀리 푸른 언덕에 그 십자가 위에 주 예수 나를 위하여 못 박히셨도다

후렴: 그 귀한 주의 사랑이 날 구원하시니 그 사랑 나도 본받아 주 위해 힘쓰리

2절

그 흉한 십자가에서 한없는 고통을 이 세상 사람 위하여 당하신 것일세

후렴: 그 귀한 주의 사랑이 날 구원하시니 그 사랑 나도 본받아 주 위해 힘쓰리

3절

그 흘린 보배 피로써 날 속량 했으니 저 하늘문을 여시고 날 인도하시리

후렴: 그 귀한 주의 사랑이 날 구원하시니 그 사랑 나도 본받아 주 위해 힘쓰리

 

 

해설

1절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저 멀리서 보며 가슴 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런데 왜 '푸른 언덕'일까요? 예루살렘에 푸른 언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황량함 그 자체입니다. 아마도 십자가로 인해 생명이 찾아옴을 색으로 표현한 듯합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보며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압니다. 신앙은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으로 머물지 않고 나와 상관있는 사건임을 압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2절

흉한 십자가는 주님께서 당하신 고통을 말합니다. 한없는 고통은 세상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세상은 세상의 탐욕과 욕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말합니다.

  •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절

흘린 보배 피로 나를 속량 하심을 찬양합니다. 그 속량은 이 땅에서의 속량을 너머 영원한 하늘까지 향합니다. 화자는 주님께서 종말의 때에 자신을 하늘문을 열고 자신을 인도할 것이라 고백합니다.

 

 

반응형

댓글()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반응형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가사

1절

오 거룩하신 주님 그 상하신 머리 조롱과 욕에 싸여 가시관 쓰셨네

아침해처럼 밝던 주님의 얼굴이 고통과 치욕으로 창백해지셨네

2절

주 당하신 그 고난 죄인 위함이라 내 지은 죄로 인해 주 형벌받았네

내 주여 비옵나이 이 약한 죄인을 은혜와 사랑으로 늘 지켜 주소서.

3절

나 무슨 말로 주께 다 감사드리랴 끝없는 주의 사랑 한 없이 고마워

보잘것없는 나를 주의 것 삼으사 주님만 사랑하며 나 살게 하소서. 아멘

 

 

해설

찬양 가사는 감성적이고 서사적입니다. 역사적 사건을 사실적으로 해석하면서도 고통당하는 주님께 주목합니다. 직접적인 대속에 대한 가사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2절 중반에 '내 지은 죄로 인해 주 형벌받았네'가 가장 선명한 대속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님의 고난을 강조하면서 그 고난이 바로 나를 위한 것임을 반복합니다.

 

1절

거룩하신 주님의 머리에 가시관이 씌워져 상해있습니다. 그 가시관으로 조롱과 욕을 상징합니다. 그 가시관의 고통으로 아침해처럼 밝던 주님의 얼굴이 고통과 치욕으로 창백해지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얼굴에서 기쁨과 미소가 아니라 고뇌와 눈물, 고통을 읽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기쁨을 위한 것입니다.

 

2절

주님의 고난이 죄인 위함이라 말합니다. 그 죄인은 바로 화자 자신입니다. 2절은 자신의 약함으로 인해 지은 죄를 은혜와 사랑으로 지켜 달라 부탁합니다.

 

3절

3절은 감사입니다. 끝없고 한없는 주님의 사랑을 고마워합니다. 보잘것없는 나를 주님의 것 삼아 달라 부탁합니다.

 

반응형

댓글()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F

반응형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F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가사

1절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 당하셨네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2절

 

십자가를 지심은 무슨 죄가 있나

저 무지한 사람들 메시야 죽였네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3절

피와 같이 붉은 죄 없는 이가 없네

십자가의 공로로 눈과 같이 되네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4절

 

아름답다 예수여 나의 좋은 친구

예수 공로 아니면 영원한 형벌받네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아멘.

 

 

찬송가 144장 예수나를 위하여

 

해설

회개는 감성이 아닙니다. 영혼의 깊은 곳에서 자각과 함께 일어나는 각성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는 지성과 그에 대한 깊은 감사가 회개로 이끕니다. 진정한 회개는 지성과 감성, 그리고 의지가 동반된 전인격적 변화입니다.

 

1절에서 시인은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셨음을 고백합니다. 죽음 사실로 끝나지 않고 '나를 위하여'로 고백되어야  합니다.

 

2절은 주님의 십자가 지심을 성찰합니다. 아무 죄가 없는 주님께서 죽으셔야 했던 이유는 무지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죄는 무지에서 나옵니다. 나는 몰랐는데 통하지 않지 않습니다. 사랑은 앎이며, 죄는 무지입니다. 싫어하면 기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절은 모든 인류가 죄악 가운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십자가의 공로가 필요합니다. 인류의 모든 죄가 십자가의 공로로 눈과 같이 희어졌다 말합니다. 물론 믿는 자들에게 말입니다.

  • 이사야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4절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찬양합니다. 나의 좋은 친구, 나이 구속자, 오직 은혜로 나를 구원한다고 고백합니다. 오직 예수밖에 없음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반응형

댓글()

찬송가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F

반응형

찬송가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아이삭 와츠가 1707년 작사한 곡이다.

 

가사

1절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

 

2절

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힘입어 교만한 맘을 버리네

 

3절

못박힌 손발 보오니 큰 자비 나타 내셨네

가시로 만든 면류관 우리를 위해 쓰셨네

 

4절

온세상 만물 가져도 주 은혜 못다 갚겠네

놀라운 사랑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

아멘

 

해설

 

1절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에

영어는 내가 주께서 죽으신 놀라운 십자가를 살펴볼 때, 나의 풍성한 이득을 헤아려 보니 잃은 것뿐이며 나의 자존심을 경멸하도다.라는 의미입니다. 번역은 상당히 부드럽게 했지만 상당히 치욕적인 말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의 십자가로 조망해 보니 모든 것은 무의미하며 쓸모없다고 말합니다.

 

2절

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힘입어 교만한 맘을 버리네

세상을 둘러보면 소망이있을까요? 무엇이 우리를 소망에 차게 합니다.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밖에. 보혈의 공로 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교만한 맘을 버린다고 말합니다.

 

3절

못박힌 손발 보오니 큰 자비 나타 내셨네 가시로 만든 면류관 우리를 위해 쓰셨네

시인은 주님의 못 박힌 손발을 봅니다. 주님께서 찢기시고 고통당하신 상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사야는 주님의 고난을 미리 보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번역 찬송가는 빠져 있지만 영어 찬송은 4절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찬송가는 4절을 빼고 5절을 4절로 넣었습니다. 직역해 보면 의미가 더 깊이 와닿습니다.

His dying crimson, like a robe, Spreads o’er His body on the tree;
그의 홍포(새빨간 옷), 가운처럼, 그의 보혈이 몸에 펼쳐져 있다. 저 나무(십자가) 위에
저 나무 위에 주님의 보혈이 홍포처럼 펼쳐져 있구나!

Then I am dead to all the globe, And all the globe is dead to me.
나는 죽었네. 모든 세상(globe)에 대해, 모든 것은 죽었다. 나에 대해
아마도 후반부는 갈라디아서 6:14을 배경으로 작시된 것 같습니다.

갈라디아서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4절

온 세상 만물 가져도 주 은혜 못다 갚겠네 놀라운 사랑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

모든 것을 다 주님께 드려도 주님의 은혜를 갚을 길이 없습니다. 이제 그 은혜 갚으려 나를 주님께 제물로 드리기를 원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