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하는 글 261

찬송가 146장 저 멀리 푸른 언덕에

반응형

찬송가 146장 저 멀리 푸른 언덕에

찬송가 146장 저 멀리 푸른 언덕에

  • 작사 세실 프랜시스 험프리즈 알렉산더(Alezxander, Cecil Franses Humphreys. 1823-1895).
  • 작곡 조지 C. 스테빈스(Stebbins, George Coles. 1846-1945) 또는 찰스 군노

 

가사

1절

저 멀리 푸른 언덕에 그 십자가 위에 주 예수 나를 위하여 못 박히셨도다

후렴: 그 귀한 주의 사랑이 날 구원하시니 그 사랑 나도 본받아 주 위해 힘쓰리

2절

그 흉한 십자가에서 한없는 고통을 이 세상 사람 위하여 당하신 것일세

후렴: 그 귀한 주의 사랑이 날 구원하시니 그 사랑 나도 본받아 주 위해 힘쓰리

3절

그 흘린 보배 피로써 날 속량 했으니 저 하늘문을 여시고 날 인도하시리

후렴: 그 귀한 주의 사랑이 날 구원하시니 그 사랑 나도 본받아 주 위해 힘쓰리

 

 

해설

1절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저 멀리서 보며 가슴 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런데 왜 '푸른 언덕'일까요? 예루살렘에 푸른 언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황량함 그 자체입니다. 아마도 십자가로 인해 생명이 찾아옴을 색으로 표현한 듯합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보며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압니다. 신앙은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으로 머물지 않고 나와 상관있는 사건임을 압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2절

흉한 십자가는 주님께서 당하신 고통을 말합니다. 한없는 고통은 세상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세상은 세상의 탐욕과 욕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말합니다.

  •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절

흘린 보배 피로 나를 속량 하심을 찬양합니다. 그 속량은 이 땅에서의 속량을 너머 영원한 하늘까지 향합니다. 화자는 주님께서 종말의 때에 자신을 하늘문을 열고 자신을 인도할 것이라 고백합니다.

 

 

반응형

댓글()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반응형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가사

1절

오 거룩하신 주님 그 상하신 머리 조롱과 욕에 싸여 가시관 쓰셨네

아침해처럼 밝던 주님의 얼굴이 고통과 치욕으로 창백해지셨네

2절

주 당하신 그 고난 죄인 위함이라 내 지은 죄로 인해 주 형벌받았네

내 주여 비옵나이 이 약한 죄인을 은혜와 사랑으로 늘 지켜 주소서.

3절

나 무슨 말로 주께 다 감사드리랴 끝없는 주의 사랑 한 없이 고마워

보잘것없는 나를 주의 것 삼으사 주님만 사랑하며 나 살게 하소서. 아멘

 

 

해설

찬양 가사는 감성적이고 서사적입니다. 역사적 사건을 사실적으로 해석하면서도 고통당하는 주님께 주목합니다. 직접적인 대속에 대한 가사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2절 중반에 '내 지은 죄로 인해 주 형벌받았네'가 가장 선명한 대속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님의 고난을 강조하면서 그 고난이 바로 나를 위한 것임을 반복합니다.

 

1절

거룩하신 주님의 머리에 가시관이 씌워져 상해있습니다. 그 가시관으로 조롱과 욕을 상징합니다. 그 가시관의 고통으로 아침해처럼 밝던 주님의 얼굴이 고통과 치욕으로 창백해지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얼굴에서 기쁨과 미소가 아니라 고뇌와 눈물, 고통을 읽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기쁨을 위한 것입니다.

 

2절

주님의 고난이 죄인 위함이라 말합니다. 그 죄인은 바로 화자 자신입니다. 2절은 자신의 약함으로 인해 지은 죄를 은혜와 사랑으로 지켜 달라 부탁합니다.

 

3절

3절은 감사입니다. 끝없고 한없는 주님의 사랑을 고마워합니다. 보잘것없는 나를 주님의 것 삼아 달라 부탁합니다.

 

반응형

댓글()